10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동화로 풀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백설 공주와 일곱난쟁이, 신데렐라 등 아이들이 익히 알고 있는 동화 7편을 각색하여 어려운 경제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업의 경영자로 거듭난 백설 공주는 기업가 정신과 올바른 생산-소비에 대해서 알려주고, 각고의 노력 끝에 프로그래머가 된 신데렐라는 선택과 기회 비용, 지적 재산권과 특허의 개념을 설명해준다. 또 우주모험을 떠나며 희소성을 배우는 잭과 콩나무, 럼플십스킨에게서 배...
<태평천하>는 1930년대 말 일제 강점기의 황폐한 현실을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인물들을 전면에 내세워 당대 친일 및 부유 계층의 타락상을 풍자적으로 다루고 있는 채만식의 장편 소설이다.
이 소설은 부정적 현상들이 난무하는 시대 현실을 독자적인 문학적 기법과 비판 의식으로 그리며 '문학적 미'를 추구했던 채만식의 대표작이다.
1937년 9월 어느 날의 석양 무렵부터 다음 날 점심때까지의 사건을 그린 이 소설은 잘못된 역사의 현장인 한말과 일제강점 ...
전국사회과교과연구회의 뜻있는 교사들이 모여 만든 책이다. 독도의 지리.역사.환경.생태는 물론, 영해를 둘러싼 국가 간 갈등과 국제법, 그리고 독도를 노리는 일본의 속셈과 한일관계까지 일곱 명의 선생님이 흥미진진하게 써내려간 신세대 종합 독도 교양서이다. 굴곡 많은 외로운 섬 독도에 대해 역사적 관점에만 치우쳐 기술하던 단순한 학술적 연구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독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이 독도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
역사의 보고'라 불리는 <삼국유사>를 청소년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옛 책'이라기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해석을 가진 <삼국유사>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역사'에는 포함되지 않을 법한 신기한 이야기들이 수록된 책이다. <삼국유사> 곳곳에 등장하는 역사 속 현장과 유물 사진을 친절한 설명글과 함께 실려 있어 글의 이해를 돕는다.
1945년에 간행된 조지 오웰의 대표작이다. 어떤 농장의 동물들이 늙은 돼지 메이저의 부추김에 빠져 농장주의 압제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켜 인간의 착취가 없는 `모든 동물이 평등한 이상사회`를 건설하지만 지도자층의 변질로 동물들이 옛날보다 더 혹독한 여건하에서 혹사를 당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동물사회도 인간사회와 별 차이가 없는 것이 되고 만다고 하는, 권력과 스탈린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풍자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