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간 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는 저자가 3년 넘게 전국 곳곳에 산재한 국립 박물관을 답사하여 내놓은 책이다. 12가지 색깔을 가진 12곳의 국립 박물관에 관한 소개를 담아 서울, 대구,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자리하고 있거나 경주, 김해, 진주 등 역사의 고도에 자리한 국립 박물관을 가볍게 들러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역에 있는 전국의 국립 박물관들은 규모는 작고 얼추 비슷해 보여도 각기 고유의 색깔이 부여되어 있다. 저마다 ...
미술사에서 회자되는 거의 모든 개념들을 수록하되, 눈에 시원하게 들어오는 도판과 캡션으로 청소년들이 '서양의 미술'을 보다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5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부에서 서양 미술사의 시대별 이슈와 미술 사조, 그 시대를 풍미했던 미술가들을 만날 수 있다. 1부에서는 고대 그리스 미술과 건축 양식, 2부에서는 중세 시대의 미술, 3부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와 근대 미술, 4부에서는 20세기 전반 현대 미술, 5부에서는 20세기 후반 현대 미술을...
에셔와 마그리트, 특이한 두 명의 화가를 함께 제시하면서 작가 특유의 재담을 곁들여 이끌어가는 미학 이론서이다. 일반 독자들과 거리가 멀었던 미학을 대중과 친숙한 학문으로 인식시킨 스테디셀러다.
3성 대위법으로 구성된 책은 선형적 글쓰기에 공간성을 부여하고, 구어체 문체와 시각성을 강조한 점이 다소 딱딱한 일반 예술이론서와 차별화된다. 쉬운 문장으로 씌어져 어려운 내용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