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보고'라 불리는 <삼국유사>를 청소년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옛 책'이라기보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해석을 가진 <삼국유사>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역사'에는 포함되지 않을 법한 신기한 이야기들이 수록된 책이다. <삼국유사> 곳곳에 등장하는 역사 속 현장과 유물 사진을 친절한 설명글과 함께 실려 있어 글의 이해를 돕는다.
방대하고 어려운 원문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사기>를 새롭게 번역하고 재정리한 책이다. 청소년들이 중국 고대사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국 고대사를 한눈으로 살필 수 있게 고대 왕조의 계보도와 등장 인물들에 대한 그림 자료와 설명이 실려 있다. 춘추 시대와 전국 시대의 지명들과 나라를 살필 수 있는 지도, 한나라와 초나라 의 전쟁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993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35쇄를 거듭해 온 <교실밖 국사여행>의 개정판으로, 축적된 연구 성과를 담아 아예 새로운 글을 쓰거나 기존 글을 대폭 개정하였다. 단군 신화부터 현대 우리의 삶까지 역사의 중요 주제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다양한 의견과 해석을 담았으며, 우리 역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역사의 중요 주제에 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첫째 마당은 고대를 다루며, 단군 신화와 단군 민족주의, 고대의 법과 사회, 광개...
드레퓌스 사건, 피의 일요일, 러시아 10월 혁명과 미완의 혁명 4·19 , 일본의 역사 왜곡 등 기존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통해서 세계사의 흐름에 대한 일관된 분석과 해명,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바를 시사하고 있다.
저자 유시민은 사회주의자의 역사 인식을 존중하는 한편, 영국과 미국을 민주주의, 개인의 자유가 존중되는 선진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하면서 열린 사고와 열린 시각으로 열린 사회를 구축해 가자는 생산적인 제안을 교양 역사서에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