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금주의 도서소개]여행길에 만난 국립 박물관 | 2014-08-04 오전 10:50:16 | | 조회수 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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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독365입니다.
여름 피서법 중 하나로 시원한 도서관에 가서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가까운 곳이라도 피서나 여행을 가지 못한 분들은 박물관에 가셔서 옛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숨결을 느끼고 오는 것은 어떨까요?
■ 도서 소개 전체 소개 <여행길에 만난 국립 박물관>은 전국12개의 국립 박물관과 인근의 관련 유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대구, 춘천, 경주, 김해, 진주 등 전국에 자리한 국립 박물관을 저자가 3년 넘게 직접 답사한 결과 가족과 손을 잡고 가볍게 둘러보듯이 따뜻하게 안내하는 길잡이 책이 탄생했다.
저마다 다른 국립 박물관의 특색에 따라 박물관과 유물을 바라보며 소개했으며, 인근에 있는 관련 유적 등을 두루 돌아보면서 전반적인 역사적 맥락 속에서 당시의 유물과 유적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저자 소개
문화 예술의 현장에서 12년을 보내다
저자 윤민용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에 경향신문에 입사해서 섹션신문 매거진 X부, 문화부, 국제부와 인물팀 등을 거치며 오랜 기자 생활을 했다. 하지만 책상 앞에 앉아 있기보다 발로 뛰며 돌아다니는 일을 더 좋아해 12년 기자 생활의 대부분을 문화 예술 현장에서 보냈다.
3년 넘게 찾아 다닌 국립 박물관
<여행길에 만난 국립 박물관>은 전국 곳곳에 산재한 국립 박물관 열두 곳을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답사해서 내놓은 책이다. 이 작업에 무려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저자는 처음에는 일이었던 것이 점차 여유를 가지고 주변 유적까지 둘러보는 답사가 되었고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고 낯선 고정의 삶을 이해하는 여행이 되었다고 말한다.
박물관 기행은 또 다른 여행
박물관은 점차 고리타분한 유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아니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우리는 지역마다 자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고스란히 재현하면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기행’이라는 새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 여행에 <여행길에 만난 국립 박물관>은 좋은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 내용 요약
이 책에는
전국의 국립 박물관들은 규모가 작고 비슷비슷해 보여도 각기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신라와 백제의 옛 수도에 들어선 국립 경주 박물관, 국립 공주 박물관, 국립 부여 박물관은 각기 신라와 백제의 고대 유물을 중심으로 그 역사를 다룬다. 국립 김해 박물관은 가야의 철기 문화를 다루며, 국립 청주 박물관은 한반도의 중원에서 벌어진 삼국의 각축전의 흔적과 고려 시대에 불교가 꽃피운 성과를 전시한다. 한편 진주성 안에 들어선 국립 전주 박물관은 임진왜란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며, 패션 도시 대구에 자리한 국립 대구 박물관은 영남 지역의 고고 유물뿐 아니라 복식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국립 제주 박물관은 화산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이 반영된 유물과 바다를 매개로 이루어진 교류와 이동의 산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국의 국립 박물관을 총괄하는 국립 중앙 박물관은 크고, 역사, 미술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 박물관으로 책 한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방대한 유물과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이 책에서는 대표 유물을 중심으로 각 전시실을 간략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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