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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주의 도서] 월든 2014-07-07 오후 5:27:19 | 조회수 2234
안녕하세요 다독365입니다.

여러분은 현실을 벗어나 가끔 숲이나 외딴 곳에서 잠시나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신적 있나요? 일상에서의 탈출을 위해, 아님 더위를 피해서라도 비슷한 생각을 해 보셨을 텐데요.
이미 160년 전에 도시를 떠나 숲 속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살았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헨리 소로우(Henry David Thoreau)라는 분입니다. 헨리 소로우는 미국의 뉴잉글랜드에 있는 월든이라는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1845년 7월부터 1847년 가을까지 2년 넘게 살았다고 합니다.
소로우가 어떤 생각으로 호숫가 생활을 시작했는지, 그 곳에서 어떤 생활과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 주 금주의 도서는 헨리 소로우의 ‘월든’ 입니다.
 
■도서 소개


 
문명 사회에 대한 예리한 성찰과 비판
월든’은 최소한의 문명에만 의지하여 자급자족을 실험한 소로우의 자연에 대한 예찬과 깨어있는 삶에 대한 성찰로 가득한 세계 문학 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독특한 책이다. 이 책은 소로우의 사상을 고스란히 담은 미국 문학의 고전이자, 문명사회에 대한 성찰과 비판의 서이자, 진정한 자유를 추구한 구도자의 섬세한 기록으로서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월든 호숫가의 숲 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소박하게 살아간 저자의 삶의 모습은 배금주의와 출세 지상주의에 물든 지금의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 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
내가 숲 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이 가르치는 바를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다.”

월든 호숫가의 작은 오두막집에서 살기 시작하다.
콩코드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보스턴 서북쪽에 있는 도시이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가다 보면 월든이라는 작은 호수가 나온다. 이 호숫가 근처의 숲 속에서 한 젊은이가 도끼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서툰 솜씨로 도끼질을 하던 그는 어느덧 작은 오두막집을 완성하였다. 1845년 7월 4일, 그는 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했다. 월든에서의 생활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그 젊은이는 바로 헨리 데이브드 소로우였다.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살다.
소로우는 1845년 여름부터 1847년 가을까지 2년여에 걸쳐 월든 호숫가의 오두막집에서 살았다. 그는 농사를 짓고 물고기를 잡으며 자신이 먹을 것을 직접 생산하였다. 그는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몸소 체험하였다.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동화되는 삶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이 기록이 바로 1854년에 출간된 월든이다.
문명사회에 대한 비판과 자연에 대한 예찬
소로우는 그 누구보다 문명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고,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 사람이었다. 그는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민감했다. 그는 부당한 시민 정부에 대한 개인의 합법적인 저항을 주장한 수필로 많은 혁명가와 인권운동가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어려서부터 자연을 사랑했던 소로우는 문명에 쫓겨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까지 깊은 정신적 위안을 주고 있다.
 

■내용 요약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1845년 28세에 월든 호숫가의 숲 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시작한다. ‘숲 생활의 경제학’에서는 앞으로의 자신의 계획을 밝히면서 정신적 가치에 무게를 두겠다고 강조하고, 이후 소로우는 자급자족을 통해 참된 노동의 가치를 깨닫는다. ‘방문객들’에서는 월든 호수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만나 단순한 삶과 자연스러움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보다 높은 법칙들’에서는 인간의 원시적 충동을 억제하고 채식주의를 권하며 금욕과 금주를 권하기도 한다. 소로우는 호수 표면의 잔잔한 물결을 보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끼며 자연과 더불어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봄’에서는 겨울을 난 숲이 봄이 되자 다시 초록으로 물들고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소생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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