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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주의도서]나무를 심은 사람 2014-09-03 오후 4:22:24 | 조회수 2672

안녕하세요 다독365입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을 진정으로 아름답게 바꾸어 놓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나무를 심은 사람>의 저자 장 지오노는 이 책을 통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은 권력이나 부를 가진 사람도 인기를 누리는 사람도 아니며, 외롭고 고독하지만 공동의 선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으며 장 지오노가 말하는 나무를 심은 사람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 도서 소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인간의 노력

물질문명 사회를 비판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책이다. 1953년 처음 발표된 이후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되었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현재의 절망적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자기의 이익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은 채 꾸준하고 부단하게 나아가는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인물을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인간의 의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이 작품은 프랑스 출신의 캐나다 애니메이션 작가 프레데릭 바크에 의해 1987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1988년 아카데미상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소설 속 화자는 알프스 산악지대를 걸어서 여행하다가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혼자 살아가는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에’를 만난다. 그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황폐한 땅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몇십  년 동안 양을 키우고, 벌을 치면서 나무를 심어 왔다.
세월이 흘러 제1차 세계 대전 후, 화자는 부피에가 살던 곳을 다시 찾아온다. 황무지는 울창한 숲이 되었고, 사람들이 하나둘 돌아와 마을이 생겼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인간을 믿지 못했던 화자는 엘제아르 부피에에게서 희망을 얻는다. 엘제아르 부피에는 몇십 년 동안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그 신념을 어떤 이념으로도 겉치레하지 않고 나무를 심었던 ‘기적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 저자 소개
“나는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주어진 힘이란 참으로 놀랍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평화주의자이자 문명비판론자
장 지오노는 1895년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마노스크에서 태어났다. 구두 수선집의 아들로 태어나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할 만큼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은행원 생활을 하다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뒤 평화주의자가 되었다. 그는 반전과 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을 주요 주제로 삼고 자연 친화적인 삶을 지향했다.



인생에 대한 묵묵하고 부단한 성찰의 여정
장 지오노는 삶에 대한 성찰을 여러 사람과 나누는 방법으로 저술과 설교를 택했다. 특히 그가 콩타두르 고원에서, 자연 친화적 삶으로 회귀와 참된 삶의 회복을 설파한 설교는 여러 나라의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참전의 경험에서 비롯된 평화주의와 문명 비판의 정신은 그의 전 생애에 걸쳐 인생에 대한 묵묵하고 부단한 성찰과 사색의 여정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그의 저서들을 통해 구체화 되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인간의 의지
오늘날에도 전 세계 사람들이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으며 묵직한 감동을 받는 까닭은 장 지오노의 사색이 주는 여운과 무게감 때문일 것이다. 이 작품에서 그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인간의 의지를 형상화했다. 이 밖에도 인생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장 지오노 의 대표 저서로는 <폴란드의 풍차>, <언덕>, <목신의 3부작>, <옥상 위의 경기병> 등이 있다. 1929년 브렌타노 문학상과 1953년 모나코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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