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금주의 도서]동양철학 에세이 | 2014-07-16 오전 11:01:15 | | 조회수 2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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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독365입니다.
이제 여름방학이죠? 여름방학 계획은 세우셨나요?
방학 계획 중엔 당연히 독서도 포함되어 있겠죠?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한 해의 남은 반을 맞이하는 여름 방학에는 나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학기와 2014년의 새로운 하반기를 맞이하는 준비 기간으로 삼으면 더위도 어느새 멀어져 가고 있겠지요?
이번 주 도서 소계는 김교빈, 이현구 님의 ‘동양 철학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중국 제자 백가의 주요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동양철학 입문서로, 공자, 맹자 등 주요 사상과 핵심 주장을 강의체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그럼 한 번 읽어 볼까요?
■ 도서 소개 .png) 혼란의 중심에서 꽃피운 다양한 사상의 향연 <동양철학 에세이> <동양철학 에세이>는 550여 년간 이어진 춘추 전국 시대 제자백가의 주요 사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 동양 철학 입문서이다. 공자, 맹자, 노자 등을 비롯하여 비교적 덜 알려진 묵자, 명가 등 10여 개 사상의 핵심 주장을 친절한 강의체 형식으로 담았다. 각 사상이 탄생한 사회적 배경과 그 사상에서 중심적 역할을 한 인물, 당대와 현재 그 사상이 갖는 의미와 한계, 모순점 등을 다루었다. 또한 각 사상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여 독자들이 보다 쉽고 간결하게 동양의 사상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춘추 전국 시대의 긴 혼란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그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애쓴 사상가들의 강한 실천 의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지금, 여기’에서 동양 철학을 이야기하다
김교빈 (1953 ~ ) 김교빈은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유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와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학술단체협의회 상임 대표를 지냈고, 현재 호서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철학 에세이(공저)>. <하곡 정제두>가 있고, 여럿이 함께 지은 책으로 <강좌 한국 철학>, <기학의 모험> 등이 있으며, 여럿이 함께 옮긴 책으로 <중국 고대의 논리>, <중국 고대 철학의 세계> 등이 있다.
이현구(1957 ~ )
이현구는 195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유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동양 철학 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 호서대 등에서 강의하면서 동의과학연구소 편집위원 및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금 내게 가장 절실한 것>, <한국 철학 에세이(공저)>, <박물관에서 꺼내온 철학이야기(공저)> 등이 있다.
■ 내용 요약
이 책에는
<동양철학 >는 다양한 사상들이 등장하여 경쟁했던 춘추 전국 시대의 사상가들과 그들의 사상을 살펴보는 책이다.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동양 철학의 대표가 된 공자로부터 맹자, 순자로 이어지는 유가 사상과 무위자연을 바탕으로 유가와는 대척점에 서 있었던 노자와 장자의 사상, 또한 겸애를 바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했던 묵가와 엄격한 법의 확립을 통해 부국강병을 이루려 했던 법가, 한편 동양의 소피스트로서 사람들의 생각과 말에 담긴 논리적 모순을 지적함으로써 안일한 상식의 세계를 혁파하려 했던 명가, 군민병정을 기치로 하여 손수 농사에 힘쓰고 이를 바탕으로 평등하고 태평한 세상을 이루려 했던 이상주의 사상인 농가 등이 있다. <동양철학 에세이>는 동양 철학의 주요 사상가들의 생각과 함께 일반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양 철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다독365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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