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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서양 과학사

  • 저자손영운
  • 출판사두리미디어
  • 페이지367쪽
  • 도서 단계B단계
워크북 상세보기
  • 간략소개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각 분야에서 활약한 과학자들의 생애와 업적을 통해 서양과학사 전반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부에서 시대별 과학사의 주요 이슈와 그 시대를 풍미한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1부에서는 과학 혁명의 문을 연 코페르니쿠스에서부터 근대 화학의 아버지인 로버트 보일, 그리고 세포를 발견한 로버트 훅에 이르기까지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학혁명기로 불리는 16~17세기 동안 천문학에서 역학 중심의 물리학으로 과학이 발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쿨롱, 볼타, 패러데이, 라부아지에, 파스퇴르 등의 이야기를 통해 화학혁명, 전자기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이 골고루 발전했던 18~19세기 과학에 대해 알려준다. 3부는 20세기의 과학에 대한 소개로 X-레이를 발견한 뢴트겐, 최초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막스 플랑크, 아인슈타인으로 대표되는 이론 물리학과 러더퍼드, 보어 등으로 대표되는 핵물리학뿐만 아니라 드 브리와 모건의 이야기를 통해 유전학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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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청소년들이 서양 과학이 발달해 온 과정을 간명하게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매우 방대한 내용이 될 수 있는 서양 과학의 발달사를 서구에서 과학혁명이 일어난 16세기에서 시작하여 20세기에 이르기까지를 세 개의 시기로 나누어서 간결하고도 핵심적인 내용들만을 정선하여 다루고 있다. 이 책은 38명의 중요한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쓰인 인물 중심 과학사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자주 마주치게 되는 서양의 중요한 과학자들의 “과학자로서의 삶”, 과학적 열정과 업적 등을 중심으로 과학의 발전 과정을 쉽게 풀어쓰고 있어서, 과학사는 물론이고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도 유익한 책이다.

    그리고 과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대중들이 과학의 발전과정을 인간의 삶과 사회와 과학기술을 연결시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시대별로 과학 발달의 전개 과정을 인물 중심으로 살피면서도 시대의 말미에 총괄적 과학의 흐름, 과학과 사회와의 관계 등을 정리하여 과학과 사회의 변화를 연결시키고 동시에 다양한 각도에서 과학의 발전사를 바라보게 해준다. 이 책은 자칫 지루한 과학 관련 학문적 공부가 되기 쉬운 과학사를 매우 흥미진진하게 해주며, 시대별로 다루지만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씀으로써 이야기가 있는 과학사가 되도록 해준다.

    즉 과학의 발전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과학자들을 과학자의 삶, 일대기, 중요한 과학적 업적, 중요한 과학적 실험, 주요 과학적 결과물을 이야기 형식으로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과학기술과 인간, 그리고 과학과 사회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해준다. 또한 과학자로서의 삶에 대한 조명은 물론이고,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보충 자료, 과학적 결과물(천문대, 망원경 등), 과학자들 간의 연결 고리, 과학적 연구 성과와 업적들 간의 관계들을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어서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뉴턴이 달걀 대신 회중시계를 끓인 이야기, 케플러의 종교관과 마녀사냥에 희생되어 가고 있는 어머니를 구명한 효심과 인간애, 실제와 죽음을 무릅쓴 용감한 과학자인 라부아지에, 우주의 빛을 발견한 갈릴레이, 뉴턴과 평생 경쟁하였던 로버트 훅 이야기,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가난한 대장장이의 아들로 신문배달부를 하였지만 낮은 신분과 학벌의 높은 벽을 넘어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업적을 이루어낸 패러데이의 이야기, 닐스 보어의 독창적인 대입 답안지 등 과학사의 매우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이는 과학의 역사가 인간의 역사를 만들어온 과정이며 과학이 결코 사회나 인간과 동떨어진 실험실의 이야기가 아닌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볼타-갈바니 논쟁, 아인슈타인과 닐스 보어의 양자역학 논쟁과 같은 논쟁거리들도 포함되어 다양한 스토리와 이슈들이 포함되어 있어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게 해준다. 저자는 서양 과학의 시작을 16~17세기에 시작된 과학혁명에서 그 기원을 찾았으며, 과학혁명의 문을 연 코페르니쿠스에서 시작하여 대륙 이동성을 주장한 베게너에 이르기까지 16~17세기, 18~19세기, 20세기의 세 개의 시기로 나누어 각 시대별로 서양 과학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각각의 시기에는 9명, 16명, 13명의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들의 일생, 업적 그리고 사상을 중심으로 서양 과학의 발달 과정을 다루었다. 책의 첫 번째 부분은 천 년 이상의 긴 잠에서 유럽을 깨운 1542년 코페르니쿠스가 쓴 「천체의 회전에 관해」에서 시작하여 천문학에서 물리학으로 과학의 발전 과정을 다루었다. 두 번째 부분은 18, 19세기의 서양 과학을 다루었는데, 천문학과 물리학을 넘어서 과학의 전 분야의 발전 즉 화학의 발전에서부터 시작하여 생물학, 전자기학으로의 눈부신 발전을 다루었다. 세 번째 부분은 20세기 과학으로 1895년 뢴트겐의 X선 발견을 시작으로 하여 방사선의 발견으로 연결되면서 입자 이론, 상대성 이론 등 에너지 핵물리학으로 이어지고,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에 이르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어나간 중심적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 서태열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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