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김수행 교수가 <국부론>의 기조와 핵심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 가르쳐 주고 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경제학의 체계를 최초로 세운 책으로 국부의 성질과 원천, 상품의 가치와 가격에서부터 국가의 세입과 세출, 국채 등 경제학의 모든 부분을 서술하는 책이다. 스미스는‘분업’과 ‘화폐’라는 경제의 기초를 발견하였으며 보이지 않는 손, 무역학에서의 절대우위론, 자유로운 시장의 추구, 친중농주의 등에 대해 고찰한다.
<리바이어던>은 홉스가 평생에 걸쳐 연구한 모든 인식론, 사회론, 과학 이론이 집약적으로 담긴 1651년 저작이다. 정식 제목은 『리바이어던 혹은 교회적 및 정치적 국가의 소재형체 및 권력』이다. 이 책은 담고 있는 내용의 깊이와 폭이 거대할 뿐만 아니라, 철학이 인류에게 남긴 불후의 걸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홉스는 대작에서 자연·인간·정치·종교에 대한 포괄적인 이론을 개진함으로써 이 철학서에 근대인을 위한 바이블로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제목인 ‘리바이어던’은 구약성서...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논리, 확률, 통계 등 수학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상식을 뛰어넘는 논리적 역설을 일상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깨닫게 해준다.
어떤 훌륭한 학문이나 사상을 공부하기 전에는 먼저 그 기초가 되는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 방식을 연마해 두는 것이 필수이다. 이 책 『이야기 파라독스』는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를 연마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논리학과 확률, 수, 기하학, 통계, 시간...
현대 구조주의 사상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여 현대 인류학에 지대한 영향을 남긴 프랑스 레비 스트로스의 일종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인류학서이다. 1955년 발간되어 기록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철학으로부터 인류학으로 이행한 저자의 지적 여정이 기술되고 있다.
저자는 브라질에 체류하면서 조사한 네 원 주민 부족(카두베오, 보로로,남비콰라, 투비 카와이브족)의 원시사회와 문화를 통해 문명과 야만의 개념을 비판한다. 브라질 인디언들의 풍속연구를 직접...
에셔와 마그리트, 특이한 두 명의 화가를 함께 제시하면서 작가 특유의 재담을 곁들여 이끌어가는 미학 이론서이다. 일반 독자들과 거리가 멀었던 미학을 대중과 친숙한 학문으로 인식시킨 스테디셀러다.
3성 대위법으로 구성된 책은 선형적 글쓰기에 공간성을 부여하고, 구어체 문체와 시각성을 강조한 점이 다소 딱딱한 일반 예술이론서와 차별화된다. 쉬운 문장으로 씌어져 어려운 내용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